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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방문한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 시장단, 산업분야 인적교류 논의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9-05-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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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양시의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의 마이클 빅토리노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5명이 고양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

경기 고양시의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의 마이클 빅토리노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5명이 최근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장단은 시와 마우이카운티 간 관광, 농업, 교육,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분야와 인적교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방문한 마우이 카운티는 2040년까지 석탄에너지를 모두 천연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또, 고양시 역시 파리기후협약을 준수하고자 앞으로 모든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설비를 갖추도록 제도화하고 있어, 공통 관심사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마우이 카운티는 2012년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고양시 공무원과 고양시의회, 그리고 청소년들이 다섯 차례 마우이카운티를 방문했고, 마우이카운티에서도 시 대표 화훼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네 차례 방문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인구 약 16만명의 마우이카운티는 미국 하와이주에서 호눌룰루섬 다음으로 큰 섬으로, 1980년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할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세계적인 휴양·관광 도시이자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