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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9-05-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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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수상레저활동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관내 레저사고는 매년 증가하고(2017년 39건→2018년 43건) 있으며, 사고원인으로 기관정비 불량, 연료부족 등 안전의식 결여로 6월에서 9월 중 사고가 연간 사고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이에 창원해경은 안전관리 대책으로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동원한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장비 미착용, 원거리수상레저활동 미신고, 보험 미가입,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전 레저기구 장비 점검과 안전장비를 착용하면 레저사고 발생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며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