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대전시. 노은중, 강채린 선수 역도 2관왕 탄생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 기자
  • 송고시간 2019-05-27 17:38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강채린 선수 대회 2관왕
27일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강채린 선수(대전노은중. 교장 김선홍)가 대회 2관왕을 차지한 후 시상대에서 팔을 높이 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7일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강채린 선수(대전노은중)가 대회 2관왕의 위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역도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온 강채린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처음 바벨을 잡았고, 해마다 남다른 기량 발전을 이루어 이듬해인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작년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인상 53kg급, 용상 53kg급에서 합계 131kg의 기록으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27일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강채린 선수(대전노은중. 교장 김선홍)가 바벨을 들어올리는 모습.(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지난 1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훈련에 매진한 강채린 선수는 2019년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용상 58kg급과 합계 58Kg급에서 금메달 2개, 인상 58Kg급 동메달 1개를 목에 걸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과를 메달로 보상받았으며, 강채린 선수는 용상 90Kg, 인상 69kg, 합계 159Kg 바벨을 들어올렸다.

이광우 총감독(체육예술건강과장)은 “궂은 날씨와 기온 속에서 자신만의 컨디션을 잃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 온 강채린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강채린 선수의 노고와 열정이 대전광역시선수단의 사기를 드높였다”고 말했다.

 
27일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강채린 선수(대전노은중. 교장 김선홍)가 대회 2관왕을 차지한 후 시상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