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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회, 제3기 신도시 발표에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 촉구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9-06-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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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시 서구의회가 제3기 신도시 건설 발표에 따른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의회)

10일 인천시 서구의회는 김명주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0명의 의원이 동의한 ‘제3기 신도시 건설 발표에 따른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명주 의원은 이번 결의안을 통해 “검단신도시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 7일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건설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3기 신도시와 근거리에 위치한 검단지역 주민들은 이번 정책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주민불안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만약 3기 신도시 조성 계획을 철회할 수 없다면 2기 신도시와 3기 신도시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검단 신도시에 대한 교통대책과 미분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통대책으로 검단 신도시 교통대책의 핵심인 서울지하철 5호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사업 추진의지를 분명히 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며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에 대한 사업비 선정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명주 의원은 “검단신도시의 성공과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검단신도시를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에서 제외하고 앵커시설 및 사회기반시설의 유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