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청양군 선수단 결단식에서 김정태 선수가 선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청양군 선수단 결단식에서 김돈곤 군수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충남 청양군 장애인 체육회는 11일 라온웨딩홀에서 선수 90명 과 임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청양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청양군 선수단은 전체 21개 종목 중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 출전, 종합 12위 수성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왔으며, 보치아에 출전하는 김정태선수의 대표선서로 필승의지를 다졌다.

김돈곤 장애인 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악한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기간 동안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타 시·군 선수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고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13일 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안군 일원에서 실시되며, 개회식은 13일 오후 7시 30분에 태안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