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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규모 2.5 지진... "피해없을 것 예상"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9-06-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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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9.12 경주지진의 여진"...계기진도 'Ⅲ'(경북,울산), 'Ⅱ'(경남)
11일 오후 11시18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위도: 35.76 N, 경도: 129.19 E)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출처=기상청)

경북 경주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11시18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위도: 35.76 N, 경도: 129.19 E)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19Km이며 지난 2016년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9.12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되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진의 최대 계기 진도는 경북.울산지역이 'Ⅲ'등급, 경남지역이 'Ⅱ'등급으로 기록됐다.

계기 진도 'Ⅲ'등급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는 규모이다.


또 계기 진도 'Ⅱ'등급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규모이다.

한편 지난 2016년 발생한 '9.12 경주지진'은 규모 5.8의 지진으로 지난 1978년 지진 관측 이래 역대 가장 강력하고 규모가 큰 지진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