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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기 충주시의원 "시 각종 위원회 운영개선.통합 필요"

회의 개최 1회 또는 전무 50곳.. 위원만 1600명 넘어

  • 2019-06-12 11:08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유영기 충북 충주시의원.(사진제공=충주시의회)


















충북 충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주시의회 유영기 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교현안림·교현2)은 12일 제235회 1차 정례회 사전발언을 통해 “충주시에는 각종 위원회가 약 118개가 설치돼 있고, 위원만 1600여명에 달한다”며 “일부 위원회는 수십년 전부터 관행적으로 존재하고 운영에 대한 문제점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충주지역 118개 위원회 중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1회만 개최됐거나 또는 한번도 개최되지 않은 위원회가 50여개에 달한다.
 
또 법률, 시행령, 부령, 조례 등으로 설치된 위원회 중 비슷한 안건을 다루는 위원회의 경우에는 관련규정에 1~2조항만 추가 또는 삭제하면 통폐합을 할 수 있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위원 중복 위촉에 대해 “위촉직 위원 중 한사람이 많게는 10개 위원회 위원으로 중복 위촉됐는가 하면, 3개 이상의 위원으로 중복 위촉된 민간위원만 55명이 된다”고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특정 몇몇이 아닌 가능한 많은 민간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해 진정한 민관협치와 민의수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력 풀을 확보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2017년 118개 각종 위원회 위원 참석수당으로 2억3000만원 중 약 1억2800만원을 지급해 집행비율이 55.3%로, 이는 각종 위원회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특히 이처럼 부실하게 운영되고 통폐합이 필요한 마당에 오히려 올해 위원회가 4개나 더해져 122개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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