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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2명 중 1명 '프로포폴' 투약…여성·40대 많아

  • 2019-06-12 11:21
  • 아시아뉴스통신=김한나 기자
프로포폴.(사진=ⓒGetty Images Bank)

국민의 12명 중 1명은 최근 6개월 사이 전신마취제 ‘프로포폴’을 한 번 이상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프로포폴 국내 처방·투약정보 분석결과’ 서한을 발표했다.

식약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의료용 마약으로 분류된 주사·알약 등을 처방받은 환자 수는 1190만명으로, 국민 4.4명 중 1명 꼴이다.

가장 많이 사용된 마약류 의약품은 마취·진통제였다. 특히 우유주사로 잘 알려진 ‘프로포폴’ 처방은 전체 의료용 마약류 사용환자 수의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프로포폴 사용자는 433만명으로 펜타닐 등 다른 성분 평균 사용자 170만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54%)이, 연령대별로는 40대(27%)가 가장 많았다.

사용 목적은 건강검진 등 검사(20%), 위장관 질환(19%)이 많았고, 기타 건강관리(14%)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 프로포폴 사용량은 의원급이 235만 6216건을 처방해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병원(171만1479건), 병원(85만6399건), 요양병원(7661건), 보건소(314건)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서한을 통해 의사가 본인의 프로포폴 처방 및 투약 내역을 확인하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포폴 적정 사용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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