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조감도.(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은 지역 내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사업 및 대소도서관 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841㎡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규모로 아동자료실, 영유아자료실, 문화교실, 시청각실 등의 시설로 설계됐다.
도서관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교육문화 커뮤니티 공간 및 가족, 아동친화 공간으로써 혁신도시 발전의 커다란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혜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건축협의 중에 있으며, 7월 중 충청북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중 착공해 2020년 8월에 준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대소면 도서관은 2006년 개관한 낙후된 건축물로,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주차장을 정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198.09㎡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의 도서관으로 정비할 계획으로 올해 1월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건축설계 공모 절차를 거쳐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