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12일 충북지역 학교 중 처음으로 괴산군 목도고에 도서를 기증한 가운데 학교에서 이를 기념하는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국회도서관이 충북지역 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괴산군 목도고에 책을 기증했다.

12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국회도서관이 이날 목도고 도서실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음소영 학생회장(3년)은 “평소에 읽고 싶었던 다양한 책들이 도서관에 들어와서 지식과 교양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의 목도고 도서 기증은 충북 지역학교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한 추천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현성 교장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양서를 기증받아서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