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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복싱의 최강자 김종국의 상대는 누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석경록 기자
  • 송고시간 2019-06-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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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김종국 선수 [사진제공=복싱매니지먼트]


6월15일 연천군에서 개최될 WBA 아시아 타이틀매치에서 김종국의 상대인 마팅팡 선수에게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김종국은 한국 헤비급, 크루져급의 절대강자로 불리며 ‘맞지 않는 복싱’을 구사해온 선수이기 때문에, 과연 중국의 미팅팡 선수가 김종국을 꺾을 수 있을지 복싱팬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다. 

김종국은 192cm의 장신 선수이며, 리치가 2미터에 육박한다. 또한 아마튜어복싱으로 다져진 경쾌한 스텝으로 상대의 공격을 모두 회피한다. 

반면 중국의 마팅팡은 헤비급 특유의 무거운 주먹을 지니고 있어서 복싱팬들은 “마팅팡이 인파이팅에 성공한다면 김종국을 쓰러뜨릴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김종국의 매니저인 스타복싱 김종훈 관장은 “김종국은 국내 최강자임에 틀림이 없다. 김종국은 계속 국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다. 한국의 헤비급 선수인 김종국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연천군 복싱협회 송병서 회장 [사진제공=연천스타복싱]

한편 본 경기를 후원하는 연천군복싱협회 송병서 회장은 “이번 경기는 양현민 선수의 WBA 아시아 타이틀이 걸려있고, 이동관의 동양챔피언 전초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연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경기는 SPOTV와 네이버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