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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5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 기자
  • 송고시간 2019-06-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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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사고 부실 대처 규탄 결의안 채택, 결산안 심의 등 안건처리
12일 무안군의회는 제2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한빛원전사고 부실 대처 강력규탄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사진제공=무안군의회)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무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12일 개회식에서는 지난달 있었던 한빛원전 1호기 사고의 정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부실대처와 관련해 김원중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한빛원전사고 부실 대처 강력규탄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안일하고 무성의한 늑장대처를 규탄하는 한편 원전 인접 지역인 무안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2018년도 결산안을 심사 의결 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 군정운영에 대한 군정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정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지난 각오가 흐트러지지 않았는지 돌이켜 보았다”며 “광주군공항 이전 대응 및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마련 등 산적한 군정 현안들을 군민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와 의회가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