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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13일 원북 독서토론동아리 연수 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유신 기자
  • 송고시간 2019-06-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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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로고(자료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손종호)은 원북원부산운동의 확산과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3시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원북 독서토론동아리 회원 130명을 대상으로 ‘2019 원북 독서토론동아리 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 저자이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대표인 윤성근 작가가 독서모임 운영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강의가 끝난 후 참가자 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 책을 나눠준다.

윤 작가는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 ‘탐서의 즐거움’, ‘내가 사랑한 첫 문장’, ‘책이 좀 많습니다’, ‘심야책방’,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등의 저서를 출간하고 EBS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imin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도서관정책부(810-8296)


올해 원북 독서토론동아리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직장인, 군인 등이 참가한 116개팀이 운영 중이며 지난 3월부터 매월 1~2회 정기적인 독서토론 활동을 하고 있다.

손종호 관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원북 독서토론동아리들이 더 활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