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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유성구 상습침수 피해 현장서 현장시장실 열어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 기자
  • 송고시간 2019-06-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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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노은1동 민원현장과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학습 현장 등 방문
12일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이 유성에서 6번째 현장시장실을 열었다. 사진은 노은1동 상습침수 피해지역 개선사업 현장에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유성구지역 주민들이 요청한 민원현장과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현장,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섯 번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첫 방문지로 노은1동 상습침수 피해지역 개선사업 건의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해 8월 대전지역 집중호우 시 임야 계곡부에서 빗물이 넘쳐 노은동 열매마을 11단지 인근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주민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다.
 
노은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연배수로에 대형 수로관 설치를 해달라고 건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곳은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고, 대규모 공동주택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철저한 보수 공사로 더 이상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은1동 마을공동체 ‘소소한연구소’를 찾은 허 시장은 이곳에서 열린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수업 현장을 깜짝 방문해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과정인 ‘마을공동체 플래너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마을활동가가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문 플래너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끝으로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민자치회장 등 단체 대표들과 시내버스 노선 확충과 마을순환버스 신설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현장행정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