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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16살 연하” 전영록, 이미영과 이혼 후 근황은? 재혼에 암투병까지 “혼인신고도 하지 않아”

  •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 기자
  • 송고시간 2019-06-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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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은 가수 전영록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출처=ⓒSBS 홈페이지)

배우 이미영(나이 59세)이 MB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친 가운데 이미영과 이혼한 가수 전영록(나이 66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대중들이 많다. 배우 이미영은 전영록과 지난 1997년에 이혼했다.

전영록과 이미영은 결혼 생활을 12년이나 이어갔지만 끝내 이혼을 맞았다. 전영록은 이혼 후 현재의 아내 임주연과 재혼식을 올렸다. 전영록과 결혼한 임주연은 전영록보다 나이가 16살이나 어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전영록과 아내 임주연은 전영록이 부산에서 운영하던 라이브카페에서 만났다. 임주연은 전영록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록은 지금의 아내 임주연과 재혼 후 두 명의 아들을 얻었다.

한편 전영록과 이미영 사이에도 두 딸이 있었다. 전영록과 이미영 사이에서 태어난 달은 현재 활발히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보람(나이 34세)과 전우람(나이 33세)이다. 전보람은 아이돌 그룹 ‘티아라’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변신했으며, 전우람은 ‘라미’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미영은 전영록과 이혼하고 6년 만에 미국인 남편과 결혼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이혼했다. 이미영의 미국인 남편은 메릴랜드 대학 용산 분교 음악과의 교수로 알려졌다. 이미영과 전남편의 이혼 사유는 문화적 차이와 소통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영과 전남편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아 서류상의 이혼 절차는 밟지 않았다.


▲가수 전영록은 이미영과 이혼 후 16살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사진출처=ⓒMBN 홈페이지)

전영록은 지난 2010년 대장암과 직장암 판정을 동시에 받았다. 전영록은 “이홍렬의 위로와 응원 덕에 암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한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했다. 이홍렬과 전영록은 중학교 동창으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현재 전영록의 건강은 회복됐으며 딸 전우람·전보람과 함께 CF를 찍기도 했다.


가수 전영록은 1971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영 페스티벌’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처음에는 아버지를 따라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전영록의 아버지는 배우 황해이며 어머니는 가수 백설희다.

가수 전영록은 1980녀내에 왕성한 가수 활동을 했다. 전영록의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불티’ 등이 있다.

특히 가수 전영록의 노래 ‘종이학’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 1976년에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전영록의 팬이 꾸준히 팬레터와 종이학을 보내며 “종이학을 접을 때마다 꿈을 소망한다”고 편지에 적었다. 결국, 그 팬은 죽음을 맞았고 이 사연을 알게 된 전영록은 작사가 이건호에게 작사를 부탁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