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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문제발굴단, 시빅테크 19일 개최

  • 2019-06-12 18:20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 도시문제발굴단은 지금까지 고민한 도시문제들을 산·학·연관이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빅테크' 행사를 오는 19일 오후 2시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한다.

시빅테크(Civic Tech)란 시민과 기업가 등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행정이나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워크숍을 말한다.

대구시는 시민의 참여로 시작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도시문제발굴단 200여명을 모집하고 지난 4월16일 발대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주 1회 모임을 통해 도시이해, 분과구성, 분과개별모임, 비전설정, 문제정의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활동은 6월에 마무리되지만 사전기획과 실증연구를 수행할 연구기관이 선정되면 해당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향성을 제안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거나 향후 시민평가단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시빅테크에서는 도시문제발굴단이 정의한 쓰레기 무단투기, 미세먼지, 교차로 교통사고, 청소년 귀갓길 안전, 일자리 부족 등 15개 문제를 바탕으로 기업, 전문가, 대구시 공무원이 함께 좀 더 구체적인 원인과 해결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시빅테크를 통해 해결방향성이 정리된 문제들에 대해 시급성, 보편성, 파급효과, 스마트성과 법·제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이 중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2019년 대구 스마트시티 리빙랩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정의한 도시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전문가들은 시빅테크 참가신청서를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알림마당/재단소식)에서 다운받아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이 고민한 도시문제는 도시문제은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정의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며 "이번 시빅테크에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민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방향이 모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