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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임연옥 의원 ..'역시경륜' 송곳질의에 “말문 막힌 집행부”

다수의 초선의원에..모범적인 의정활동 보여줘

  • 2019-06-12 19:03
  • 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 임연옥 운영위원장이 집행부의 자료부실이 2일째 이어지자 "이래가지고 감사를 할수 있겠느냐?"며 강하게 집행부를 비난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경기 구리시의회의 임연옥 의원의 경륜과 경험이 송곳질문으로 이어지면서 역시 ‘경륜은 못속여..” 라는 말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12일 시청 3층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장은 어느 때 보다 살벌 했다. 11일 날 민간위탁 동의(안)의 자료부실로 불거진 감사 중지와 책임 있는 자의 사과까지 요구한 시의원들이지만 집행부의 행태는 전날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

3일째를 맞는 행감 에서는 전날의 혼쭐을 다시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듯 각 부서는 시작돠 동시에 민간위탁 동의 부분에 대해 의원들에게 우선 설명 했다.

하지만 문제는 민간위탁의 지켜지지 않는 절차와 허술한 관리, 그리고 민간위탁 할 준비가 가 안 된 집행부의 태도였다.

이런 문제들을 요목 조목 꼬집고 들어가는 임연옥 의원의 송곳 같으면서도 벌침 같은 질의에 집행부는 말문이 막혀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그런 집행부의 모습에 대해 임 의원은 “하루도 아니고 이틀씩이나 자료부실 문제로 감사를 하지 못할 정도다”며 혀를 찼고 심지어는 “한, 두 부서가 아니고 부서 전체가 그러니 어찌 감사가 진행 되겠냐?” 고 강하게 집행부를 질타했다.

임 의원은 또, “40개 부서를 7명의 의원들이 감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과장이나 팀장이나 허수아비들도 아니고..” 하면서 차마 말을 잇지도 못했다.

임 의원의 날선 질타는 행감 내내 이어졌고 초선의원들이 절반을 넘는 8대 의회에서 군계일학의 기치를 보이면서 집행부의 공직기강 해이를 바로잡는데 기폭제가 되고 있고 선배의원으로서 후배 의원들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 줬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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