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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업체와 청렴·공감 소통협의회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유신 기자
  • 송고시간 2019-06-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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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전경(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은 오는 13일과  21일 이틀간 해운대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련 업체와 청렴·공감 소통협의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와 업체 서로간의 입장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의회는 관내 학교 영양(교)사 대표, 교육지원청과 급식 관련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가, 오는 21일에는 급식기구업체 관계자가 각각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식재료·급식기구 납품 및 구입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고충,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이에 앞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월 영양(교)사 지구별 청렴네트워크를 열어 식재료와 급식기구 구입 시 학교 현장의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김영복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업체와 학교가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교급식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