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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원이 봉화 오록리 '창마' 마을을 찾은 까닭

제주목사 노봉(蘆蜂) 김정선생 유적 탐방

  • 2019-06-12 20:18
  • 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11일 조선조 제주목사 노봉(蘆蜂) 김정 선생(1670년~1737)의 유적을 찾아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록리 창마 마을을 방문한 김봉오 제주문화원장 일행이 노봉 선생의 종택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김봉오 제주문화원장 등 제주지역 향토문화 관계자들이 11일 경북 봉화 물야면 오록리 마을을 찾았다.

조선조 제주목사를 지낸 노봉(蘆蜂) 김정 선생(1670년~1737)의 유적 탐방을 위해서다.

제주문화원의 이번 봉화 오록리 창마 마을 방문은 제주문화원이 마련한 탐방프로그램인 '조선시대 제주목사의 자취를 찾아서'의 일환으로 이번 물야면 오록리 창마마을 방문은 조선시대 제주목사를 지낸 분들 중 노봉 김정 선생의 발자취를 찾기 위함이다.

노봉 김정 선생은 조선시대 500여 년 동안 제주를 다녀간 286명의 목사들 중에서도 제주의 문화, 교육, 개발,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괄목할만한 치적을 남긴 목사로 꼽힌다.


풍수에 조예가 깊던 노봉 선생은 17세기 후반 후손들이 안정된 삶의 터전에서 살아가길 바라면서 오록리 창마마을에 터를 잡았고 그 이후로 창마 마을은 풍산 김씨의 집성촌d로 세거해 왔다.

이 날 제주문화원은 노봉 선생의 종택과 노봉 선생이 자신의 증조부 김응조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인 노봉정사(蘆峰精舍) 등을 방문했다.

서정선 물야면장은 "노봉 김정 선생을 생각하며 먼 제주도에서 물야면 오록리까지 방문한 제주문화원 김봉오 원장님을 비롯 직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몰랐던 창마마을과 노봉 김정 선생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다. 이번 방문으로 직원 및 회원 여러분들께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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