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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팔당호 유입 우려’ 광주시 무갑천 상류 '폐아스콘 불법투기'

  • 2019-06-15 10:54
  • 아시아뉴스통신=김용환 기자


경기도 광주시 무갑천 상류에서 폐아스콘이 불법으로 투기되고 있어 자연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

30톤 덤프트럭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폐아스콘을 불법으로 투기하고 있는 무갑천 상류 현장에는 이미 40여대 분량의 폐아스콘 1200여톤(추정)이 불법매립 및 무단방치되고 있다.

최근 프라스틱을 포함한 쓰레기들이 사회적, 국제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폐아스콘과 같은 건설폐기물 등의 불법투기가 환경오염과 자연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사회적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광주시 관계당국은 이러한 사태파악은 물론 복구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폐아스콘이 불법 투기 매립 되고 있는 지역은 팔당호수의 지류인 무갑천의 최상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우천시 폐아스콘이 무갑천으로 쓸려 내려가거나 그 침출수가 무갑천으로 유입되어 팔당호수까지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위험상황을 심각하게 초래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무갑천 상류에서 폐아스콘이 불법으로 투기되고 있어 자연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김용환 기자

팔당호수는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의 상수원이다. 또한 폐아스콘은 여러 발암물질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로 인해 경기도민과 국민들의 인체에 치명적인 암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광주시 주무부서 담당자는 “임시야적과 관련한 허가사항은 확인돼지 않고 있지만 (무갑천 상류 인근에) 폐기물 자체를 투기했다는 것은 잘못됐다”며 “투기 양으로 봐서 많은 양으로 문제가 커 보이며, 신속히 조치 후 고발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복구조치가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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