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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한-中 합작 미세먼지 저감설비 생산공장 설립...2021년까지 150억 투자

  • 2019-06-19 16:09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 기자
19일 오후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주)나노 본사에서 열린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모습.(사진제공=상주시청)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 기자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미세먼지 저감설비 생산공장 유치를 통해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를 환경기술 분야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9일 오후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주)나노 본사에서 미세먼지 저감설비 공장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위치한 중국 덕창환보와 상주 청리면에 본사를 둔 (주)나노가 합작해 오는 2021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설비(탈질소, 탈황, 집진) 공장 등을 설립하고 30여 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작투자로 두 회사는 2021년까지 탈황설비(배기가스 내 황산화물 저감), 집진설비(배기가스 내 먼지 저감), 탈질설비(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저감)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 제품을 중·소형 산업시설 및 국내 발전소 등에 납품하고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중국 덕창환보는 저장성 사오싱 푸장신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사오싱시 업계 100강 기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 2월 상해 거래소에 상장되는 등 자산 2408억원, 2018년 연말기준 1200억원의 매출과 종업원 910여명을 두고 있는 환경 관련 우량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나노는 상주에 본사(청리일반산업단지 내)를 두고 있으며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촉매제를 생산하고 있는 환경솔루션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이산화티타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SCR(선택적 환원촉매)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계열사를 포함해 2018년 매출은 1020억원, 종업원은 400명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을 가진 두 기업이 큰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며 "상주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나노 신동우 회장, 중국 덕창환보 진멍(金猛) 동사장(대표),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chk15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