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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소규모 학교 주덕고·목도고 폐지 추진

현재 1학년 학생이 졸업하는 2022년 3월1일자 폐지
주덕고 건물 주덕중이 사용.목도고는 전환학교 활용

  • 2019-06-20 08:51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인 충주 주덕고등학교와 괴산 목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3월1일자 학교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주덕고는 1985년 개교 이래 34년간 졸업생 2234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학생 수는 50명이다.

1975년 개교한 목도고등학교는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44년간 졸업생 2480명을 배출했고 현재 학생  61명이 재학하고 있다.

학교 폐지는 학부모 세대수 기준 60% 이상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기에 도교육청은 지난 5월30일과 이달 4일 각각 주덕고와 목도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뒤 주덕고 69.4%(49세대 중 34세대), 목도고 78.7% (61세대 중 48세대)의 학부모 동의를 받았다.

학교 폐지가 확정되면 주덕고와 목도고는 다음학년도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으며 현재 1학년 재학생들이 졸업하는 오는 2022년 3월1일자로 폐지하게 된다. 

병설학교인 주덕고 건물은 주덕중에서 사용하게 되며 목도고 건물은 전환기 교육을 위한 전환학교로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전환학교는 고등학교 진학 후 1년간 성장의 전환기에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자유로운 사고와 성찰, 도전과 모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료 후엔 원소속교로 복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지역 사회 중심 역할을 해온 고등학교를 폐지하게 됐다”며 “하지만 현재 재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