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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력 콘텐츠 활용 구미주권 SIT관광객 유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송고시간 2019-06-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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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로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지사, 대한항공 이스탄불지점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터키의 고급 휴양지인 보드룸(Bodrum)시에서 동유럽과 중동 골프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골프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터키와 불가리아, 루마니아, UAE 등 다양한 국가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제주 매치 플레이 챌린지(Jeju Match Play Challenge)’ 대회를 개최해 남여 우승자에게 오는 10월 개최되는 ‘The CJ Cup’ 기간 제주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했다.


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우수한 자연과 골프환경을 홍보해 ‘The CJ Cup’ 기간 불가리아와 터키에서 골프관광객을 유치했다.

이후에는 보드룸 시장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두 도시간 관광발전을 위한 협의와 골프 교류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을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특수목적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여러나라를 방문하는 터키 관광객 성향에 맞춰 제주 기점 직항노선을 활용한 인접국가와의 상품 개발도 제안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장거리 여행을 해야 하는 구미주권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특수목적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골프 등 제주의 우수한 환경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장기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