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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타기업 7개사 선정...상용화 R&D 등 지원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9-06-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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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연마 한국소스 등 기업당 최대 5000만원 투입
세종시가 대명연마 등 7개사를 올해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재)세종지역산업기획단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 7개사를 올해 세종시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세종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억∼500억원과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 평균 1%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7개사는 대명연마 한국소스 엘이디라이텍 한국바이오켐제약 비앤알 케이앤케이 케이엠에프 등으로 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 등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들이다.

이들 7개사에는 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세부 지원 항목은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전담 PM을 통한 기술 경영 애로사항 해소 등이다.

특히 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에 기업당 4억원 내외의 스타기업 상용화 R&D 과제를 우선 지원한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4월부터 공모 및 심사를 거쳐 7개 스타기업이 선정됐다"며 "스타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