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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5개 장애인 탁구선수들이 펼친 아름다운 소통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9-06-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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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울진군민체육관서 '제 13회 道 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탁구대회
26일 경북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경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장애인탁구대회'에서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도 내 15개 장애인복지회관 장애인 탁구팀이 기량을 발휘하며 세상을 향한 소통을 강조했다.

26일 경북 울진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3회 경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장애인탁구대회'에서다.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경북도 내 15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선수, 가족 등 400여 명이 울진을 찾아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모색하며 탁구 향연을 선사했다.

장애인 상호간의 이해 증진과 장애인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유대강화 및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조별리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울진군을 비롯 울진군체육회,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탁구협회, ㈜아리바이오 마린사업부 등 많은 기관.단체가 힘을 보탰다.


손정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장애인들이 탁구 종목을 매개로 장애유형과 나이에 관계없이 뜨거운 열정을 펼친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