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송중기 송혜교(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팬들 사이에서 ‘송송커플’이라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이혼조정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송중기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심경과 함께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혜교 소속사 측은 한동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측은 “서로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성격차이로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으나 2년도 채 되기 전에 이혼하게 됐다. 송중기 나이는 1985년 생으로 올해 35살이고 송혜교 나이는 1981년 생으로 39살, 두 사람은 4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지라시와 추측들이 등장, 많은 팬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기의 커플이 이렇게 금방 이혼을 하게 되다니 충격이다”, “신혼 때에 송혜교가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 등 해외촬영 등으로 너무 바빴던 것도 한 몫 했을듯”,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