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강원 농업의 주역인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농업경영인과 가족, 최문순 강원도지사, 도·시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3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축제의 밤, 각종 체육 프로그램, 시·군 노래자랑, 다슬기 잡기, 유적지 투어 등 20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정재진 영월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가 강원도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영농에 지친 우리 농업인들의 심신을 달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시·군 농업경영인들의 방문으로 청정영월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역사유적지 투어를 통해 장릉, 청령포, 한반도지형 등 관광도시로서의 영월군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