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춘수 함양군수가 경남스카이뷰CC에서 열린 ‘2019 함양군수배 골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지난 12일 서상면 경남스카이뷰CC에서 재외 향우, 지역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함양군수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 함양군골프협회(회장 배종국)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함양 재외 향우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골프 동호인들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경기는 군민 30팀을 비롯해 재외 향우에서는 40팀이 참여하는 등 모두 70개팀 280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오전 7시 1라운드 26개팀 동시티업과 오후 1시30분 2라운드 44개 팀이 동시 티업 등 1∙2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의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니어리스트∙롱게스트∙메달리스트∙준우승∙우승 등에 대해 시상했다.

이어 대회가 마무리 된 오후 6시부터는 시상식과 함께 만찬이 진행돼 고향 골프 동호인들과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춘수 함양군수가 재경∙재부∙재울산∙재김해∙재창원∙재진주∙재대구 향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골프대회는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며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