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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유엔사 에어중장에게 명예시민 ‘수여’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최영 기자
  • 송고시간 2019-07-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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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육군참모총장에 새로운 역할 기대
정장선 평택시장이 유엔사 부사령관인 웨인 D. 에어 중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지난 12일 “유엔사 부사령관인 웨인 D. 에어 중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에어 장군은 “평택시 명예시민으로 40번째에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상패를 수여받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에어 장군은 평택시의 각종 중요 행사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평택 소재 한·미 군 기관과 유엔사 간 관계강화에 앞장서는 등 유엔사 부사령관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하셨기에 평택시민들은 에어 장군이 평택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드린다”고 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에어 장군이 비(非) 미군 장성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이름 ‘예영수’라는 작명을 받은 것도 화제가 됐으며, 에어 장군은 “정장선 시장님이 캐나다를 방문하면 오타와 시장님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평택시와 캐나다의 교류의 문을 여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일구는데 시민과 공무원들의 소통을 중시, 품격있는 바탕으로 국제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캐나다 육군참모총장으로 새로운 역할을 맞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향후 미군과의 좋은 관계로, 7월 말 이임식 후에도 상호간 연락을 취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