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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맛집 ‘점보씨푸드’ 디딤과 국내 진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7-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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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식회사 아이콰 뉴미디어 이혜란 대표가 JD F&B임재준 대표 등과 싱가포르 맛집 ‘점보씨푸드’ 의 최초 국내 론칭 자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기자

싱가포르의 대표브랜드인 점보씨푸드의 국내 진출이 마포갈매기와 연안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 '디딤'에 의해 이뤄졌다.
 
점보씨푸드는 싱가포르의 외식 기업 점보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9개 도시에 1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칠리 크랩과 블랙페퍼크랩 요리가 특히 인기로 싱가포르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디딤과 점보그룹은 지난 2 월 디딤의 자회사인 TCI와 점보그룹이 지분 비율 50:50 인 조인트 벤처 JD F & B를 설립해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JD F & B 임재준 대표는 첫 번째 사업으로 점보씨푸드 국내 론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점보씨푸드 국내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점보씨푸드 1호점은 매장 규모가 무려 300평인 대형 매장으로 매장 내부는 홀과 룸으로 구성돼 있다. 룸에서는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며 원형 테이블로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점보씨푸드 매장은 싱가포르 현지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매장 입구에는 싱가포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상상속의 동물 머라이언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싱가포르 현지 매장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꾸몄다.
 
메뉴의 맛과 서비스에서도 싱가포르 본사에서 인력이 직접 파견 나와 국내 매장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미 도곡점에 투입되는 국내 인력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수개월간의 트레이닝을 마쳤다.
 
이로 인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싱가포르 현지와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JUMBO Seafood‘ 는 강남 도곡동 1호점 오픈에 이어 일산 정발산동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으로 이미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JD F&B임재준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먹는 점보씨푸드의 느낌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기위해 루프탑, 인테리어 등 여러방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산에 오픈될 점보씨푸드의 2호점 공간에는 (주)디딤의 브랜드인 도쿄하나, 백제원 등도 함께 오픈할 계획이며 또한 점보씨푸드 대형점, 중형점, 소형점 등 다양한 규모의 매장을 오픈해 가족 단위 고객부터 1인 가구까지 한국 외식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식회사 아이콰 뉴미디어 이혜란 대표가 싱가포르 맛집 ‘점보씨푸드’ 의 최초 국내 론칭 자리에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