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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청 양궁팀, 전국 남녀 양궁대회 단체전 준우승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 기자
  • 송고시간 2019-07-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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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4개팀 120여명 참가...이소담.심민주.김세연.박재희 선수 출전
전국 양궁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영광의 얼굴들.(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군청 양궁팀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6일간) 광주광역시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은 단체전 4강에서 제주 현대백화점을 5대1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부산도시공사를 6대2로 꺾고 올라온 대전시체육회아 결승전에서 5대1로 패해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홍성팀 김경호 감독과 이성진 코치의 지도아래 이소담.심민주.김세연.박재희 선수가 출전해 전국 34개 팀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리커브 개인전.단체전.혼성단체전 종목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김경호 감독은 “세대교체를 이루고 지속적인 성적 상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따라 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하게 실전 감각을 유지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홍성 양궁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90년 2월 창단한 양궁팀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조순 선수를 배출했으며, 2004년 아테네와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젊은 유망 선수를 영입하면서 팀을 재정비해 지속적으로 성적이 상승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개최된 제3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와 지난 2월에 개최된 제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 대회에서도 2위의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