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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영월군지부 ‘폭염피해예방 위한 그늘막’ 지원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9-07-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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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와 연성흠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장이 ‘폭염피해예방 위한 그늘막’ 지원 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지부장 연성흠)는 16일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기부채납약정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가 기부채납한 그늘막 5개소는(4250만원 상당)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집합장소(횡단보도 근처, 교통섬 등)에 설치됐다.


이에 군에서는 폭염대응을 위해 현재 그늘막 6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특보 발효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 및 폭염상황관리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 관내 무더위쉼터103개소 운영, 폭염저감을 위한 시설 추가(쿨링포그 1개소, 그늘막 5개소) 설치, 도로면 온도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 등으로 여름철 폭염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연성흠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음으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 여름 그늘막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수는 “그늘막 지원에 감사하며 우리 군 또한 폭염 피해 예방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건강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