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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존중홍보대사’ 학생이 직접 뽑는다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유신 기자
  • 송고시간 2019-07-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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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전경(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존중홍보대사를 선정키로 하고 학생들이 직접 홍보대사를 추천하는 ‘내가 닮고 싶은 부산의 인물’행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존중홍보대사는 부산시교육청의 위상에 부합되는 각 분야별 전문가나 유명인, 부산시교육청의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사람, 그 밖에 부산교육 홍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학생들은 7월 22일까지 부산시교육청 공식 SNS(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를 통해 추천 대상과 사유를 댓글로 적어 추천하면 된다.

추천은 한 사람당 1회에 한해 3명까지 가능하다.

학생 다수의 선택을 받은 인사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거쳐 무보수 명예직 ‘부산시교육청 존중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존중홍보대사는 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교육, 존중 대국민 캠페인 사업 홍보, 주요 행사 지원 등 학생을 위한 공익활동과 부산시교육청의 홍보, 재능기부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추천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기프티콘(9,900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용권 학교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추천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존중홍보대사를 선정한다”며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존중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