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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2명 선발···월 최대 180만원(임금 90%) 지원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9-07-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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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에서는 젊은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영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영월 관내에 2년 이상 거주했거나, 관내 초·중·고·대학을 졸업한 청년 중 현재 주소지가 타 지역인 출향청년을 우선 선발한다는 것이다.


또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12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영월군 거주(예정)자가 참여 가능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영월로 전입하면 된다.

이에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공고문에 게시된 지역 업체 중 희망 사업장을 3순위까지 기재해 제출하면 매칭데이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또 선발된 청년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본교육 20시간과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 청년을 채용한 사업장에는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임금 90%)이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 고용승계 시 3년차에는 추가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역을 떠났던 젊은 인재들이 영월로 다시 돌아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젊은 영월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제고용과 일자리경제팀(033-370-23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