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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농업경쟁력 강화...올해 1억여 원 투입 6개 사업 추진키로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9-07-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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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아시아뉴스통신

경기 가평군이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따른 농업여건의 어려움 속에 새로운 농작물에 대한 농업연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업역량강화를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구성된 사)한국농업경영인 군 연합회 회원 50여명으로 대상으로 선진농업연찬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16~17일 1박2일간 충남 예산에서 실시된 이번 선진교육에서는 사과와인 공장을 견학해 융·복합 산업을 활용한 농가소득창출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재배작물 변화와 주산지 이동에 따른 고추, 마늘, 생강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연찬했다.

특히 군은 올해 1억3000여만원을 들여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친환경농업인 육성지원을 비롯해 농업소식 및 정보제공, 도시민 귀농·귀촌유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생명산업이면서 안보산업을 담당하는 농업경영인들이 농업경쟁력 강화와 미래예측 가능한 가평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우수농업인 정부포상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군 연합회 김현수 씨가 석탑산업훈장에, 가평읍 두밀축산 김세경 씨가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아 군의 위상을 정립했다.

이들의 수상은 2017년 정부포상 3명과 농업인대상(환경농업‧신기술 및 한우 부문) 입상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의 수상기록으로 한국농업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