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민노래자랑으로 주민들이 윤봉길체육관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17일 ‘제2회 NBS 전국농민노래자랑’이 열렸다.
이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NBS 한국농업방송이 주최하는 대회로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군의장을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농업인, 농협 관계자,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NBS 한국농업방송의 새 프로그램인 농민노래자랑은 개국 1주년을 맞은 NBS가 전국 농민의 끼와 흥을 노래로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
첫회는 제주에서 열린데 이어 이날 군에서 진행된 노래자랑에는 관내 7개 농협과 능금농협, 축협 등에 소속된 1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평가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인기상 등 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영광의 주인공들은 8월 중 NBS 방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농민노래자랑이 참가한 모든 농민 분들에게 큰 즐거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