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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환경미화원 작업환경개선 적극 나서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9-07-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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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읍 등 8개 읍면에 다목적 운반차 도입
17일 신안군이 환경미화원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지도읍 등 8개 읍면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에 다목적 운반차 8대를 배치했다.(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17일 환경미화원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지도읍 등 8개 읍면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에 다목적 운반차 8대를 배치했다.
 
신안군은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을 위해 매분기 안전보건교육 실시는 물론, 각종 안전 용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사기진작을 위해 임금인상과 복리후생에도 힘쓰고 있다.

 
다목적 운반차량 도입은 기존 환경미화원이 소각시설 재처리나 분리선별 등 물품 운반 시 손수레에 의존해 많은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소모로 이로 인한 신체적 질환 등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배치된 운반차는 소음저감‧유지관리 편의‧경제성 등을 고려한 전동식으로써, 부식을 예방하기 위해 적재함을 스테인레스 재질로 마감처리 했고, 슬라이딩 덤프와 등판 능력, 감속기‧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어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계휴가철 이전 도입 운영으로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급증하는 쓰레기 수거처리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도 일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노후 청소차 교체와 청소 장비 현대화, 환경미화원 적정인력 확보 등 근로환경 개선으로 청소행정분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