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거방송 토론위원회는 오는 20일 관내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 선관위는 선거방송 토론위원회(이하 토론위)가 오는 20일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10개교 14개팀이 참가해 '75세 이상 고령자의 운전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되며 8강 진출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우승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다음달 24일 개최하는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사고를 습득하고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립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