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주)그랜드컨벤션에서 초대·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대 회장에 취임한 전규섭 회장(사진 왼쪽)과 김현성 초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충북 제천단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주)그랜드컨벤션에서 초대·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 최성회 단양군 부군수,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제천단양상의 부회장 및 임직원, 상공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현성 회장에게 이상천 시장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제천단양상의 의원총회에서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김 회장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천단양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 속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계신 지역 상공인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셨던 관심과 협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회장으로서 상공업 발전과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규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천단양 상공인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상공인들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회원사에게 유익한 기업지원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제공하고,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시에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