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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하겠다"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 기자
  • 송고시간 2019-07-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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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담당공무원에“마음을 담은 친절 민원서비스”당부
조규일 진주시장 민원서비스에 나선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지역민들과의 소통·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조규일 진주시장이 이번엔 친절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직접 나섰다.

조규일 시장은 18일 오전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민원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민원부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창구민원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매주 아침 근무시간 이전에 실시하고 있는 민원여권과, 토지정보과 직원들의 민원친절서비스 결의문 낭독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규일 시장은 “민원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마음을 담은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명숙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실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 후 민원실 입구에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발급을 직접 시연했다.

이곳 무인민원발급기는 7월1일부터 24시간 민원서비스 제공를 위해 시가 민원실 입구 바깥쪽에 설치한 것이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7월부터 관내 23개 무인민원발급기 중 진주시청 외 11개소에 실외부스를 설치하고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