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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금강모치체험마을, ‘블루베리 축제’ 펼쳐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9-07-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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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블루베리 수확, 찹쌀떡 만들기 등 체험 활동
전통 한지공예 체험, 마을 둘레길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
지난해 충북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체험마을에서 진행된 블루베리 문화축제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마을 이름 만큼이나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영동금강모치체험마을 블루베리 축제’가 오는 20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펼쳐진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금강모치마을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받고 친환경 재배로 농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유난히도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으로 이름나 있다.


금강모치마을은 이러한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영동금강모치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해마다 6,7월 수확철에 축제를 열고 있다.

도시민이 농촌을 이해하고 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손님이 아닌 가족으로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지난해 충북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체험마을에서 진행된 블루베리 수확 체험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블루베리 수확 체험, 찹쌀떡 만들기, 빙수 만들기 등 싱그럽고 고즈넉한 농촌마을에서 제철의 블루베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전통 한지공예 체험, 마을 둘레길 체험, 투호, 낚시 체험, 서울강북연합회예술단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도 마련된다.

마을 관계자는 “청정 자연의 블루베리를 테마로 차별화된 문화체험과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 상류에 위치한 금강모치마을은 비봉산, 갈기산 아래서 블루베리와 포도농사 등을 짓고 있다.

인근 강에 서식하는 금강모치라는 어류의 이름을 빌어 마을이름을 지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도시민들의 쉼터이자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