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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생명 존중의 역사적 결단, 동물자유연대 감사패 받아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 기자
  • 송고시간 2019-07-18 11:44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 구포가축시장 폐업, 생명 존중의 역사적 결단에 감사
- 동물보호단체, 민선7기 부산시의 생명존중 인식 확대 및 동물고통 감소를 위한 노력에 감사
- 부산시, 동물보호 교훈을 지역과 사회에 큰 울림 줘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감사패 받아
오거돈 부산시장, 동물보호 교훈을 지역과 사회에 큰 울림 줘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감사패 받고 환담/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7일 오전 11시 전국 최초로 이룩한 업적인 구포가축시장의 폐업을 위한 노력에 대해 (사)동물자유연대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오거돈 시장이 직접 전달받고 환담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선7기 출범 1년을 맞이한 지난 1일 오후 2시, 세계적 관심 속에서 구포가축시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와 상인의 합의로 도살은 물론 판매까지 중단된 완전한 폐업이다.


또한 폐업 협약과 함께 구조한 개 86마리는 부산시와 북구는 물론 동물보호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친 민·관 협치의 산물이기도 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사실을 실천으로 보여준 오거돈 부산시장의 행동은 시민들의 생명존중 인식 확대와 동물의 고통 감소에 크게 기여했으며, 동물 보호의 중요한 교훈을 남기고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줬다.
 
오 시장은 “구포가축시장 문제해결은 민선7기 출범 후 오로지 생명중심, 민관협치의 원칙 속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쾌거”라며 “앞으로 동물복지센터 및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동물복지의 세계적 상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oxsan724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