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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시티에 국내최대규모 미디어전문 미술관 개관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8-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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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문화예술공간 ‘뮤지엄 다’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

개관기념 전시회는 장승효 작가의〈완전한 세상 Maximalia〉
〈완전한 세상 Maximalia〉전시작품 Dreaming Flower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전문 미술관 ‘뮤지엄 다’가 오는 8월 14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개관을 앞두고 초대작으로 장승효 작가의〈완전한 세상 Maximalia〉을 장기간 전시한다.
 
약 700평 규모 복층 형태인 ‘뮤지엄 다’는 세계적인 2인조 미디어 아티스트 팀 꼴라쥬 플러스 (장승효 & 김용민)와 예술 전문 기획사 쿤스트원이 설립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약 8천만개의 초고화질 LED 발광 다이오드를 250여 평 규모로 바닥과 천장, 벽면에 설치해 관람객에게 초현실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기존에 많이 접했던 빔프로젝터 방식 작품의 경우 관람객이 지나가면 그림자가 생기거나, 역광이 발생하여 관람이나 사진 촬영에 방해가 되었지만, LED 디스플레이로 구현된 ‘뮤지엄 다’의 전시 작품들은 이런 문제점 없이 관객이 온전히 작품감상에만 몰입할 수 있다.
 
개관전 <완전한 세상 Maximalia>은 예술과 과학, 패션, 가구, 영상, 음악을 융합해 지금까지 없던 전혀 새로운 장르의 예술로 승화,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뮤지엄 다’ 윤상훈 부관장은 “대중을 위한 예술, 대중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 그리고 무엇이든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온전히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였다”며 “우리 삶의 주변에서 예술이 아닌 것은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합문화 예술공간 ‘뮤지엄 다’는 꼴라쥬 플러스의 작가 장승효의 고향인 부산을 시작으로 이 후 제주, 서울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까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