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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칼린, 신기종 A330-900 NEO 도입 기념행사 개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8-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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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칼린 신기종 도입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에어칼린)

뉴칼레도니아의 국적항공사 에어칼린은 오세아니아에서 최초로 도입한 A330-900 기종의 도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어칼린의 임원 Didier Tappero과 Philipe Mhun 에어버스 부사장, Christophe Molus 롤스로이스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한 신기종은 누메아-나리타/오사카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따라서, 뉴칼레도니아 여행을 위해 일본을 경유해야 하는 한국인 여행객들도 이번 신기종을 타고 뉴칼레도니아에 도착할 수 있다.

에어칼린의 신기종 A330-900 NEO는 비즈니스 26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1석, 이코노미 244석으로 총 291석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기존에 있던 기종인 A330-200에 비해 25석 더 많고, 연료 효율성은 좌석당 약 25% 증가했다.

이번 신기종 A330-900 NEO는 10일부터 누메아-나리타 노선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에 도입 예정인 나머지 A330-900 NEO 기종은 9월 23일부터 오사카-누메아 노선으로 주 2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기종은 특히 전적으로 승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끔 인테리어가 설계되어, 비행하는 동안 클래스 별로 다양한 색깔과 조명 등을 통해 독특하고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클래스별 컨셉으로 히비스커스(비즈니스석) 클래스는 뉴칼레도니아의 아름답고 청량한 해변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뉴칼레도니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이코노미 클래스는 라군과 뉴칼레도니아의 전통을 담았다.

또한, 한국에서 뉴칼레도니아로 가기 위해서는 일본을 반드시 경유해야 하기 때문에 뉴칼레도니아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은 이제 에어칼린의 신기종을 이용하게 되므로, 보다 즐겁고 편안한 비행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