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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로컬푸드 지원 특화사업 운영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 기자
  • 송고시간 2019-08-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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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사진제공=동해시청)

동해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급식소의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푸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푸드란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 가공, 소비되는 농식품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센터로 신청한 어린이 급식소 74개소, 3000여명이다. 8월 13일, 27일 2회에 걸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수평선 옥수수를, 9월 17일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수평선 포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사업은‘건강도 환경도 함께 지키는 로컬푸드’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단순히 로컬푸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로컬푸드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먹거리라는 것을 알리고, 로컬푸드 구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운영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