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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 다문화가정 등 40여명···제4땅굴 안보현장 견학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9-08-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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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 제4땅굴 안보현장 견학 참여 다문화가정 등 학생들 모습.(사진제공=영월경찰서)

강원 영월경찰서․영월군청·청소년육성회·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3일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의 경우 안보의식이 부족함에 착안, 자녀들과 함께 남북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양구 소재 제4땅굴 견학을 실시했다.


이에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29명, 청소년육성회 2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명으로 견학단을 구성해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등을 견학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의 안보의식을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철 영월경찰서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안보의식 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