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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2사단, 부대에서 어학공부와 취업준비 한다!

시원스쿨과 '1사 1병영' 업무협약 체결

  • 2019-08-13 08:41
  • 아시아뉴스통신=김신근 기자
(사진=육군72사단)

육군 제72보병사단(사단장 준장 김종태)은 12일, 부대 복합문화시설인 ‘올림픽 문화 콤플렉스’에서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시원스쿨’과 1사 1병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종태 사단장과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이사, 협약업무 관계자, 그리고 실질적으로 자기개발 혜택을 누리게 될 부대 장병들이 참석했다.

시원스쿨은 2018년 기준 150만 명의 누적 가입자 수를 기록한 외국어교육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해 양질의 어학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원스쿨은 사단 장병 전원에게 ▴외국어 강좌 콘텐츠 무료체험과 ▴수강권 할인, ▴교재지원, ▴정기특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교육과 상담으로 전역장병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단은 시원스쿨 임· 직원과 가족들에게 나라사랑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안보견학)과 병영체험을 지원하고, 상호 편의제공과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본부근무대 소속 정새찬(21) 일병은 “전역 이후의 학업과 취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부대에서 좋은 여건을 마련해줘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군 복무를 인생의 낭비기간이라 생각하지 않고,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스펙을 쌓아 경쟁력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사단장은 “시원스쿨과의 업무협약에 발맞추어 생활관에 모바일 학습이 가능한 ‘공부방’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영 내 휴대폰 사용이라는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軍이 사회와 단절이 아닌 배움과 기회의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2사단은 ‘88서울올림픽’의 경비지원과 개· 폐회식에 참가해 대통령으로부터 ‘올림픽부대’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지난 2015년에는 ‘미래 동원사단’으로 개편되면서 병력을 대폭 감축시키는 대신 간부비율을 높이고, 장비와 편성을 최적화해 전투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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