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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UN 세계 청소년의 날' 축제 성황리에 열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 기자
  • 송고시간 2019-08-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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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성북구청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축제에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참여 청소년들이 ‘교육과 양육의 언어’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성북구)

성북구는 지난 11일 오후 성북구청에서 UN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UN에서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8월 12일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세계 청소년의 날에는 UN에서 지정된 주제가 공표되고, 각 국에서는 그 해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 학술대회, 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교육을 변혁하는 일’이 주제로 공표됐으며 이번 주제를 통해‘청소년 스스로가 차별 없고, 접근 가능한 교육의 능동적인 주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성북구는 정릉의 청소년의 숲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청소년 놀터 방과휴, 청소년 공유놀이터 아지트틴스 등 관내 여러 청소년 공간 및 단체 청소년들과 함께 세계 청소년의 날 축제 연합기획단을 꾸려 위의 주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시선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서 지역의 세계청소년의 날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답게 청소년 쉼터 조성사업 등 구정 전반에 초기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참여를 필수로 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자유로우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공간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