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구미시는 지역 40여 개 외국인 투자기업 중 도레이BSF한국(유), AGC화인테크노한국(주)를 비롯한 22개 회사가 일본 투자기업이다.
구미시는 14일 일본 투자기업인 도레이BSF한국(유)와 AGC화인테크노한국(주)를 방문해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기업고충 청취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가 장기화 될 경우 지역 산업경제 전반에 큰 타격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과의 수출입 거래가 활발한 기업을 중심으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받아 해결 중이다.
시는 지난 7월22일부터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