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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개성공단과 손잡고 한반도 평화경제의 선도적 기반 조성

도내 기업들의 개성공단 진출과 남북경협의 실무 지원 위한 협력 기대

  • 2019-08-14 17:04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연구원-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경상남도 남북경제협력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식.(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이 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반도 평화경제의 선도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연구원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8월 14일 오후 경남연구원 남명실에서 ‘경상남도 남북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경상남도 지역기업의 개성공단 진출 및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해 ▲경남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개성공단 재개 시 지역기업의 경제시찰 및 투자상담 지원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신사업 모델 발굴 ▲양 기관 간 정보 교류, 조사․연구 및 홍보 마케팅 협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개성공단과 남북경협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경남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경상남도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특강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남북경협과 평화경제’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경남지역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이재철 제씨콤 대표이사가 ‘개성에서 기업하기’라는 주제로 남북경협에 참여한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후에도 남북경협에 관심이 많은 도내 기업들의 실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최인학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차장의 ‘기업 투자실무 및 노무제도’, 조현식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세무담당관의 ‘기업 운영제도(세무)’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남북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가꿔나가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시대정신이 됐다. 한반도 평화시대에 남북이 하나되어 평화와 경제번영을 이뤄낸 개성공단의 값진 경험을 통해 경남의 새로운 경제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개성공단의 행정 및 남과 북이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에 설립된 기관이다.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평화공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업 지원, 기반시설의 운영, 북측 노동자 기술교육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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